집 구하는 것부터, 계약까지..
참 힘드네요. 하하.

이래서 사람들이 내 집 마련하는데에 그렇게 신경을 쓰는건지 싶기도 하고.

새로운 나의 공간을 찾는다는 것 자체가 힘이 들고,
새로운 공간을 만들고, 그쪽으로 내 패턴을 옮긴다는 것도 힘이 들고,
새삼 이 서울에서 내가 살만한 공간이 '대여' 형태일수밖에 없는 게 서럽고 그랬습니다.

이사할 때마다 매번 서럽게 느껴지는 이 감정이,
언젠가는 기쁨과 행복으로 느껴지는 날이 오겠죠.

참으로 많은 감정과, 많은 생각들이 오가는 날들이었네요.

이사 잘 하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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