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non EOS 450d :: 1/32sec :: F/4 :: 50mm :: ISO-400 ::

늘 줄이 길게 서 있어서 뭔가 하고 항상 궁금했는데,
코엑스에 영화 보러 간겸 해서 먹고 왔어요.

사실 맛은 그닥 제 입맛에는 맞질 않았습니다.T_T
좋아하는 사람들만 좋아하겠더라구요.
음료수 포함도, VAT 포함도 아닌,
요 쬐끄마한 버거 하나가 무려 8,000원이라는 입이 떡 벌어지는 값입니다.

한번 먹지, 두번은 안 먹습니다.T_T
그저 돈 아깝다는 생각만 했던 크라제 버거였습니다.
맥도날드 빅맥세트가 간절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은행에 가면 돈 뽑기전에 주위를 살피며 찾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문서 세단기 +_+

그러면서 지갑을 뒤적이며 찾죠. 뭐 세단할게 없나, 하구요.
한참을 문서 세단기에 갈리는 종이들을 보며 하앜하앜 하고 있다죠.

그 모습이 어찌나 변스러웠던지,
보다못한 친구가 밖에서 민폐 끼치지 말라는 의미로다가(응?;;),
선물로 문서 세단기를 하나 던져줬습니다.

짠 ~~~~~~~~~~~~~~~~~~~~~~~~~~~~~~ +_+)/
모델명은 엑토 DSRD-01 입니다.+_+)/

깔끔한 윗태 ~ 저 가로 줄로 종이가 들어간다지요. >_<


할일을 하고 입을 벌린 모냥새입니다. +_+
크기는 작은 것이 힘은 와방 좋네요. 으하하하하하하하.


잘린 영수증들입니다. 그동안은 가위로 싹둑싹둑 자르면서 손가락에 멍도 들곤 했는데,(이놈의 몹쓸 집중력)
이젠 그럴 염려가 없습니다.

하앜하앜 ~ 종이 갈리는 소리 너무 좋아효 T_T

:: Canon 450d :: 1/32sec :: F/3.2 :: 50mm :: ISO-100 ::

:: Canon 450d :: 1/15sec :: F/3.2 :: 50mm :: ISO-100


......
자연이 만들어 놓은 색은 어찌 이리 이쁜지.
인간은 자연이 만들어놓은 그 색을 그대로 차용할 뿐.
:: Canon 450d :: 1/25sec :: F/3.2 :: 45mm :: ISO-100 ::


스물여덟해를 살아온 나는,
다소 모자라고, 다소 까칠하고, 실수투성이이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 끼치지 않고,
나름의 소신과 확신을 가지고 언젠가부터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려 노력했다고 생각하고 싶다.

이제껏 잘 해왔지만,
앞으로의 삶이 더 중요한 것.
꼭 특정한 하나의 포스팅 글에 달리는 이런 이상한 댓글 -_-
뭘까요. =ㅅ=

친구에 의하면 아이피가 해외라고 하든데.
뭔가를 내 블로그에서 실험을 하는걸까요.
아니면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되지도 않는 이상한 댓글이 달리는 걸까요.

욕을 하려면 알아듣게 한글로 하란 말이다!(응?;;)

기분 나쁨. -ㅅ-
에잇 허리를 접어 남산에서 굴려버릴 놈들(/-ㅅ-)/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090702154223&section=05

우리나라에는 언제 이런 큰 인물이 나올라나..-ㅅㅜ
 
450d :: 1/197sec :: F/2.8 :: 50mm :: ISO-1600

가끔은 너에게서 웃음을 얻고, 너에게서 위로를 받는다.

Canon 450d :: 1/12sec :: F/2.8 :: ISO-1600
신천 와라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자리는,
항상, 즐겁다.


주인 닮아 저주받은 하체를 가지고 있는 그녀.


점박 분홍색 곰돌이를 손에 가지고 있는 그녀.


나에게는 참 애교가 많은 그녀.


내가 조금 괴롭혀도 금방 다가와 부비적 부비적 하는 그녀.


가끔은 이런 분위기 있는 옆모습을 보여주는 그녀.


잠에 있어서는 주인 못지 않은 내공을 보여주는 그녀.


때론 이렇게 아름다운 눈으로 가만히 쳐다봐주는 그녀.
.
.
.
.
.

그녀는 도도하고 예쁜 '고양이'다.

Canon 450d :: 1/256sec :: F/2.8 :: 41mm :: ISO-200


내가 그냥 쓰면 아주 촌스럽고 엉키는 색감을,
자연은 이렇게나 훌륭하게 조화시켜놓았다.

함께 있어서 훨씬 아름다운 그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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