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는 11시까지 늘어지게 자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전,
얀 아르튀스의 하늘에서 본 지구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장비를 장착하구요-
오늘은 육중한(?) 450d양을 내려놓고, 가벼운 pen군과 함께 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시청역 10번 출구로 내리면 바로 옆에 샛길이 있는데,
이 길로 가면 사실 안됩니다 -_-;; 친구 기다리면서 보니까 몇몇 사람들이 이 길로 사라지던데,
다른 건물로 통해서 가야되므로 좀 험합니다.
그냥 한블럭 더 가서 정문으로 들어가는게 좋을듯 해요.


사진전 티켓.
이 사진은 숱하게 광고를 통해 보아서- 사실 이 사진 때문에 간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네요.


거대하게 걸려있는 타이틀 역시 요 사진.


가족단위 관람객이 참 많았습니니다.
간혹 사진에 손을 대는 녀석(?)들도 있던데, 그런 경우 부모님이 따끔하게 야단을 좀 쳐줬음 했네요;


2층 전시관에서는 사진촬영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아래의 사진을 찍었구요, 3층 전시관은 사진촬영 불가- 그래서 마음으로만 담았습니다.


꼭 한폭의 유화같지 않나요?
유난히 이렇게 유화같은 사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개발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풍경이라 마음이 좀 아팠습니다.
환경파괴의 주범은 역시 사람이었다고 생각되서일까요-

 
환경을 생각하는 작가의 마음이 묻어나는 사진들이 대다수였습니다.
경각심을 가지고,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이 좀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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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imglorious.tistory.com BlogIcon 도플파란 2012.03.12 08:54 신고

    좋은 전시회네요..ㅎㅎㅎ 친구랑 한번 가봐야겠어요..ㅎㅎㅎ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2.03.12 09:09 신고

      15일이면 끝나요;;
      서두르시는게 좋을듯요-
      저도 주말밖에 시간이 없어서 간건데-
      역시 마지막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 많더라구요;

  2. Favicon of http://essaying.tistory.com BlogIcon 구름아저씨. 2012.03.14 01:26 신고

    낼모래가 마지막이군요.
    저기보이는 ♡ 는 예술입니다. ^^

  3. Favicon of http://yoisekai.tistory.com BlogIcon yoka 2012.03.28 13:08 신고

    와, 멋지다 ^^
    예전에 예술에전당에 오르쉐전 할때 비 맞고 간게 떠오르네 -_-
    그 뒤에 램브란트전은 시간이 안되서 못 갔었는데 엄청 아쉬웠다지..
    그나마 서울에 있어야 보러가기 편한데 말야.

  4. 미니퀸 2012.04.04 14:15 신고

    잘지내고 계시군요~^^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2.04.10 17:56 신고

      엌- 내가 아는 그분 맞으신가용?
      세상에-요기를 어찌 알고! ㅎㅎㅎㅎㅎㅎㅎ

  5. 앗 손톱이 쌔까맣게 죽었어요.. 아니면 DDAE..
    음 일단 튀여야겠죠.. 텨텨텨.. 후다닥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2.04.10 17:57 신고

      뭐라셔. ㅠㅠ
      가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괜찮은듯요-
      과장씨한테 괴롭힘 당할때 반항끼 가득한 소톱은-
      어느정도 효과가 좀 있는듯 합니다. ㅋㅋㅋㅋ

  6. Favicon of http://www.iambongsu.com BlogIcon 신의손길 2012.04.13 21:35 신고

    밑에서 두번째 강렬하네요~ 오랜만에 블로그 파도타기중... :)

    때탄손톱은 "돈터치~ 유남생~" 인거군요.

    불금되소서.....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2.04.18 15:59 신고

      글쎄. 때탄 손톱이 아니랍.. -ㅅ-
      아니, 내가 왜 이런 변명을. ㅠㅠㅠㅠㅠㅠㅠ

      불금이 끝나고.
      주중이 되어버렸네요 ;ㅅ;
      아아- 주말은 언제 오나 ;ㅅ;

    • Favicon of http://www.iambongsu.com BlogIcon 신의손길 2012.04.20 20:15 신고

      돌아온 불금~ :)

      태탄 손톱이 아닌 때탄손톱과 함께하시길... 크하하하 ;)

  7. Favicon of http://stook.tistory.com BlogIcon 프라텔라 2012.04.18 16:13 신고

    사진 잘보구 갑니다^^



2011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늘 신선한 자극이 필요한 나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어주는 디자인 전시회들.

그치만 갈수록 상업적이고, 눈에 띄는 작품들이 줄어드는 것 같아, 좀 아쉽다.
물론, 디자인은 언제나 세상의 이슈를 반영해야하긴 하지만서도, 뭔가 아쉬운건 떨칠수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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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inisung.tistory.com BlogIcon 숭ㅇㅣ 2011.12.18 23:26 신고

    디자인 페스티벌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ㅇ ㅏ 로엔님은 가시겠구나...곧 관람기 올라오겠구나 생각했는데
    역시나 ㅎㅎㅎㅎ 올라오네요 ㅎㅎㅎ

    원래 회를 거듭할수록......그렇잖아요...
    에효....좀 아쉽긴하죠 ㅠㅠ

  2. Favicon of http://simglorious.tistory.com BlogIcon 도플파란 2011.12.19 20:27 신고

    ㅎㅎ 재미있는 전시회가 있었다니..ㅠㅠ 아쉽네요...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1.12.22 00:12 신고

      저도 놓친 전시회가 많아요 ;ㅅ;
      이런거 다 보려면 진짜 부지런해야하는듯요 -ㅅㅜ

오래전에 사전등록을 해뒀던 코엑스 카페쇼가 드디어 열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시고 즐기는만큼, 카페쇼에 대한 관심도 대단하고, 열기도 대단하더라구요.

사실 처음 가보는 카페쇼라 이전의 카페쇼가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것으로 봐서는,
정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커피 지식은 바리스타 견습생 겸 아르바이트로 광주/전남 기반의 커피 전문점 케냐의 알바생 3개월에 전무한 경험으로,
이제 커피 만드는 법도 아스라히 사라져가는 기억 저편에 있는고로,
그냥 거의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 자격으로 참가한 셈 칩니다. -ㅅ-;;

커피나 원없이 먹어보자 하는 순수하고도(?) 불순한(?) 마음으로 가볍게 즐기다 왔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했던가요- 무척 이쁜 디자인의 컵이길래, 찍었습니다.




로고와 타이포가 이뻐서 한컷;



무언가 화려한- 부스 였습니다. 이렇게 끓이는 방법을 뭐라고 하는걸까요;;



무척이나 탐이 났던 커피 머신





다들 이 머신을 보고는 이쁘다며 사진을 찍더라구요. 저 역시도 너무 탐이 났습니다.
이런 커피머신 사주실 분 계신가요. 크크-



이제는 뭐 말 안해도 너무 유명한 브랜드죠. 엔젤리너스 부스입니다.
맛이야 그렇다치지만, 시음해볼때 조금 실망했습니다. 서비스 마인드가 살짝 부족해보였네요.



정말 예쁜 빛깔의 마카롱 ~ 마카롱 ~



같은 부스의 초콜릿들!


B홀에는 커피보다 차 종류가 많았습니다. 이미 커피로 배가 찼던지라, 많이 시음해보지는 못했네용 ;ㅅ;



마지막으로 맛본 라떼! 외쿡인 아저씨가 너무 친절하고 좋아서- 기다리면서도 몇번이나 엄마미소를 지었습니다.
맛도 괜찮았어요!

커피는 마실줄만 알았지, 알지는 못하는 문외한이- 숱하게 많은 커피 브랜드들 속에서 허우적대다 돌아왔긴 했지만,
그래도 세상은 넓고 커피 브랜드와 커피를 파는 회사는 많다! 라는 걸 깨우친 시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다음번에 카페쇼를 참관할 때는 좀더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좀 깨달았습니다.
원없이 커피를 먹어본 시간이었습니다. 즐거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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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inisung.tistory.com BlogIcon 숭ㅇㅣ 2011.11.28 08:01 신고

    ㅎㅎㅎㅎ 뭐 전문적인 지식이 꼭 필요한건 아니죠!!
    저희는 전문가는 아니잖아요!!
    다만 필요한건 미각!일뿐 ㅎㅎㅎㅎ

    에효 그나저나 부럽습니다!! 저도 가고 싶었지만 병원에 일던 관계로 사전등록을 못해서.......
    어젠 거의 근처까지 갔다왔눈데 말이죠!! ㅠㅠ
    (친구 결혼식엘 갔다 친구들이 모여서.... 밤늦게까지 신세한탄을 했다죠?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1.11.28 10:00 신고

      현장 등록도 많이들 하던데-
      얼마인지는 확인을 못했지만-
      5-6천원 했으면 들어가서 뽕뽑았다고 생각해도 될듯해요.
      아쉬우시겠어요. 그렇게 생각하면요. ㅎ

    • Favicon of http://minisung.tistory.com BlogIcon 숭ㅇㅣ 2011.11.28 10:31 신고

      현장등록하면 만원이더라고요!
      커피를 그닥 안좋아라 하는 친구도 있고 정장입고 돌아다니기 싫다는 친구도 있어서.....
      ㅎ ㅏ...이미 끝났으니 내년을 기약해 봐야죠!

  2. Favicon of http://simyeon.tistory.com BlogIcon 심연의 숲 2011.11.28 17:18 신고

    위에 커피 추출방식은.... 사이폰 혹은 바쿰 추출법이라고 불리는데.. 흔히 사이폰추출법이라 불립니다... 아마 저 부스위에 사이폰이라고 써있을꺼에요..

    즐거운 관람이었다니 다행이네요... 우린 이른 시간에 갔는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어요...=ㅅ=;; 펜시푸드전시회랑 같이 열리기 때문에... 저런.. 초코렛같은것도 같이 전시하는거구요.

    규모가 조금씩 줄어들다가... 이번에는 크게 열렸더라고요....^^ 작년에는 생각보다.. 시음하는곳이 많지는 않았어요.예전에는 카페쇼 사전 등록도.... 전시회 시작하기 일주일 전까지 무기한으로 받고 그랬는데... 이젠.. 참여자가 많아서 그런지.... 1차2차3차에 걸쳐서.... 단기적으로 잠깐씩 받더라고요... 덕분에.... 자주 확인이 필요해요....=ㅅ=;;

    전 가서... 스무디에 넣어먹는 시럽1통을 공짜로 받아왔는데... 1.8리터.....=ㅅ=;; 커피에 넣어 먹어보니... 맛이 아름답지 못했어요....=ㅅ=;; 그래서 밥에 비벼먹었더니... 더 아름답지 못했어요... =ㅅ=;; 우유에 타먹어야 하는데... 전 우유를 잘 안먹거든요.....;ㅁ; 저거 1.8리터 언제 다 먹어........;ㅁ; 유통기한도 내년 1월달 까지던데....;ㅁ;

    ㅎ ㅏ아~~~~~~~~~~ 괜히 받아왔어요......=ㅅ=;;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1.12.22 00:15 신고

      이른 시간에도 사람이 많았나요?
      저는 11시 정도에 갔던것 같은데-
      그땐 이미 미어터지더라구요. ㅠㅠ
      커피 한잔 마시는데 줄도 길게 서있구요 ;ㅅ;

      그나저나 시럽은 어케 받으셨대요? 재주도 좋으셔! ㅋㅋ
      밥에 비벼먹는건 좀 이상해요 =_=
      우유도 안드시고 ;ㅅ; 한통을 우짠대요 ;ㅅ;

  3. Favicon of http://www.kkangtong.net BlogIcon +깡통+ 2011.11.28 17:58 신고

    커피와심연님~!~!~! ( 도대체 이름이 몇 개 인겁니까!? )
    로엔님 댁에 sofia 머신하나 놔드려야 겠어요~!
    ㅋㅋㅋㅋ

  4. Favicon of http://www.minstory.com BlogIcon 김경민 2011.11.28 19:53 신고

    하리오 부스의 사이폰 방식이네요... 저도 실제로 본건 첨이었습니다.
    전 일욜에 댕겨왔는데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사람들 너무 많았습니다.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1.12.22 00:16 신고

      아아- 이걸 사이폰 방식이라고 하는거로군요. 신기해라.
      나중엔 좀 한가롭게 즐겨보고 싶네요. 흐흐-

  5. Favicon of http://simglorious.tistory.com BlogIcon 도플파란 2011.11.28 21:17 신고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흑..ㅠㅠㅠㅠㅠ

  6. 따끈한호빵 2011.11.29 23:00 신고

    우와 알록달록!!~
    눈도호강~ 입도호강~로엔님 즐거우셨을거같아요!! ^^*
    맛나게 생긴 과자들도 많고~ ㅎㅎㅎ
    다가오는 12월은 더욱 잼나게 보내시길...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1.12.22 00:17 신고

      네네- 커피는 원없이 마셨던 것 같아요. ^^
      댓글이 너무 늦었네요. ㅎㅎ
      12월도 거의 다 지나가고용.

      올해 가기전에 뵈야하는데-
      뵈야하는데- 뵈야 하는데 ;ㅅ;

  7. 이크종 2011.11.30 13:56 신고

    사이폰 방식의 커피를 마시고프면 '까페 칼디' 추천.


DESIGN & ART FAIR 2011(DAF2011)
디자인 아트 페어 2011


사전등록으로 3000원을 할인받았다. 다음엔 쿠팡을 애용해야겠다;ㅁ;
근데- 저 초등학생 표시는 뭐니-ㅅ-;;



다양한 디자인과 아트가 장르를 구분짓지 않고 창작이라는 공통적 개념으로 한자리에 모여 이 시대의 신선한 역동성을 대중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몇년째 계속되어 온 디자인 아트 페어.
올해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9일간 열렸다. 작년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또다른 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팝아트풍의 일러스트나 작품이 좀 되는 것 같아, 즐겁게 관람했던 것 같다. 전시회 마지막날이라 사람이 좀 많아서 한가롭게 관람하기엔 좀 너무 복잡하고 심지어 사진찍기도 힘들었던 관람이었지만, 디자인 아트 페어의 인지도가 점점 상승하는 것이리라.

입장줄을 기다리며 보았던 작품. 앞으로는 로봇들이, 뒤에는 그 로봇들의 설계도가 일러스트처럼 그려져있다.
앞으로 이런 그림들을 좀 그려보고 싶기에, 넋을 놓고 구경했던 듯.



빵을 나누는 것은 따뜻함을 나눈다- 라는 컨셉이었듯.
카피를 읽고나니 이해가 되었는데, 같이 간 친구는 성의 없다며..ㅎㅎ
역시 숱하게 해석을 하게끔 하는게 바로 아트가 아닌가 싶다.




조명을 이용한 작품.




설탕공예. 설탕으로 이렇게 섬세한 작품을 만들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재료와 시간과 공간을 따지지 않아야겠다는 자극을 받았다.




섬세한 문양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부스.




색깔이 너무 화려하고 예뻤던 식기들




좋아하는 스타일의 일러스트
나중에 꼭 그려보고 싶은 스타일.




섬세하게 그려진 식기들.








캐릭터의 힘.




인상깊었던, 좋았던 작품.
계원예술대학의 학생들의 작품이라는데, 위에 그림들은 정말 섬세하고, 밑에 건물들은 재밌다.




명품가방과 카피를 이용한 작품.
뭔가 의미심장하다.




전통문양과 한글을 이용한 한국적인 작품




사슴을 이용한 작품. 몸안의 요소들을 고철로 형상화 시켰다.
이 작품 역시 맘에 들었던 작품들 중 하나.




조명과 그림자를 이용한 작품.
너무 신기했다.
아트란 것은 주변의 요소들도 작품으로 만들수 있어야하겠다는 허를 찔린듯한 생각을 하게끔 해줬던 작품.




이 부스 역시 내 스타일.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팝아트.







자그마한 로봇과, 이 로봇들을 소개한 일러스트가 재밌었던 부스.







이런 파스텔톤 정말 좋아하는데- 하나 가지고 싶을만큼 이쁜 식기들이 많았던 부스.





즐겁게 관람하고 돌아왔다.
다음번엔 정말, 사람 적은 시간대를 골라서 찬찬히 진득하게 구경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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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iambongsu.com BlogIcon 신의손길 2011.05.02 02:31 신고

    마지막 사진의 찻잔에 방금 내린 커피 가득 부어서 역주행 관람하면 좋을듯...^^)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1.05.02 10:47 신고

      컵 너무 예쁘죠- 진짜 하나 가지고 싶더라구요. ^^

    • Favicon of http://www.iambongsu.com BlogIcon 신의손길 2011.05.02 23:31 신고

      간장담는 종지기 같기도 하고..., 정종부어 마실 잔같기도 하고 ㅎㅎㅎ 귀엽네요~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1.05.03 09:57 신고

      ㅎㅎ 손길님의 시선은 '술'인건가요. ㅋㅋㅋ
      전 그냥 커피잔으로 보이는데!!!!!!!!!!!!!!!!!!1

  2. Favicon of http://nojongh.tistory.com BlogIcon 노종현 2011.05.02 17:07 신고

    간만에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 오신건가요
    저도 어린이날에 놀러가려고 준비중이네요 ㅎㅎ
    카메라가 없어서 안타까울 따름;;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1.05.03 10:01 신고

      ㅎㅎ 마실 가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은듯 합니다-
      재밌게 다녀오시고, 스트레스 맘껏 푸시고 오셔용!

  3. Favicon of http://azis.net BlogIcon azis 2011.05.03 07:38 신고

    초딩 된 로엔군 ㅋㅋㅋ

  4. Favicon of http://soruy.tistory.com BlogIcon 백작마녀 2011.05.03 17:26 신고

    아트페어는 꼭 가줘야하는~~~!!... (그러면서...난 작년부터 못갔던.. ( --);;;...) 하하....
    ㅎ ㅏ~ 눈이 호강했겠구랴~~ ㅜ0 ㅜ

  5. Favicon of http://minisung.tistory.com BlogIcon 숭ㅇㅣ 2011.05.03 23:21 신고

    ㅎㅎㅎ 디자인 아트페어가....이즈음에 하는모양이네요...
    에효... 가고 싶었는데...ㅎㅎㅎㅎ

    그나저나..초딩 로엔님...이라.. ㅋㅋㅋ
    왠지 잘..어울리는데요 ㅎㅎ

  6. DAF사무국 2012.01.31 15:41 신고

    안녕하세요. 디자인아트페어2012 사무국입니다.
    올려주신 DAF2011 전시관람 및 참여후기 잘 보고 갑니다.
    DAF2012가 4.21-29일 9일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개최합니다.
    "국내 최고의 예술공간인 예술의 전당, 예술가들이 꼭 서고 싶은 무대에서 신선한 감동을 함께하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바랍니다. 감사합니다.

    www.daf777.com


DESIGN & ART FAIR 2011(DAF2011)
디자인 아트 페어 2011


사전등록으로 3000원을 할인받았다. 다음엔 쿠팡을 애용해야겠다;ㅁ;
근데- 저 초등학생 표시는 뭐니-ㅅ-;;



다양한 디자인과 아트가 장르를 구분짓지 않고 창작이라는 공통적 개념으로 한자리에 모여 이 시대의 신선한 역동성을 대중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몇년째 계속되어 온 디자인 아트 페어.
올해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9일간 열렸다. 작년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또다른 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팝아트풍의 일러스트나 작품이 좀 되는 것 같아, 즐겁게 관람했던 것 같다. 전시회 마지막날이라 사람이 좀 많아서 한가롭게 관람하기엔 좀 너무 복잡하고 심지어 사진찍기도 힘들었던 관람이었지만, 디자인 아트 페어의 인지도가 점점 상승하는 것이리라.

입장줄을 기다리며 보았던 작품. 앞으로는 로봇들이, 뒤에는 그 로봇들의 설계도가 일러스트처럼 그려져있다.
앞으로 이런 그림들을 좀 그려보고 싶기에, 넋을 놓고 구경했던 듯.



빵을 나누는 것은 따뜻함을 나눈다- 라는 컨셉이었듯.
카피를 읽고나니 이해가 되었는데, 같이 간 친구는 성의 없다며..ㅎㅎ
역시 숱하게 해석을 하게끔 하는게 바로 아트가 아닌가 싶다.




조명을 이용한 작품.




설탕공예. 설탕으로 이렇게 섬세한 작품을 만들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재료와 시간과 공간을 따지지 않아야겠다는 자극을 받았다.




섬세한 문양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부스.




색깔이 너무 화려하고 예뻤던 식기들




좋아하는 스타일의 일러스트
나중에 꼭 그려보고 싶은 스타일.




섬세하게 그려진 식기들.








캐릭터의 힘.




인상깊었던, 좋았던 작품.
계원예술대학의 학생들의 작품이라는데, 위에 그림들은 정말 섬세하고, 밑에 건물들은 재밌다.




명품가방과 카피를 이용한 작품.
뭔가 의미심장하다.




전통문양과 한글을 이용한 한국적인 작품




사슴을 이용한 작품. 몸안의 요소들을 고철로 형상화 시켰다.
이 작품 역시 맘에 들었던 작품들 중 하나.




조명과 그림자를 이용한 작품.
너무 신기했다.
아트란 것은 주변의 요소들도 작품으로 만들수 있어야하겠다는 허를 찔린듯한 생각을 하게끔 해줬던 작품.




이 부스 역시 내 스타일.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팝아트.







자그마한 로봇과, 이 로봇들을 소개한 일러스트가 재밌었던 부스.







이런 파스텔톤 정말 좋아하는데- 하나 가지고 싶을만큼 이쁜 식기들이 많았던 부스.





즐겁게 관람하고 돌아왔다.
다음번엔 정말, 사람 적은 시간대를 골라서 찬찬히 진득하게 구경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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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iambongsu.com BlogIcon 신의손길 2011.05.02 02:31 신고

    마지막 사진의 찻잔에 방금 내린 커피 가득 부어서 역주행 관람하면 좋을듯...^^)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1.05.02 10:47 신고

      컵 너무 예쁘죠- 진짜 하나 가지고 싶더라구요. ^^

    • Favicon of http://www.iambongsu.com BlogIcon 신의손길 2011.05.02 23:31 신고

      간장담는 종지기 같기도 하고..., 정종부어 마실 잔같기도 하고 ㅎㅎㅎ 귀엽네요~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1.05.03 09:57 신고

      ㅎㅎ 손길님의 시선은 '술'인건가요. ㅋㅋㅋ
      전 그냥 커피잔으로 보이는데!!!!!!!!!!!!!!!!!!1

  2. Favicon of http://nojongh.tistory.com BlogIcon 노종현 2011.05.02 17:07 신고

    간만에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 오신건가요
    저도 어린이날에 놀러가려고 준비중이네요 ㅎㅎ
    카메라가 없어서 안타까울 따름;;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1.05.03 10:01 신고

      ㅎㅎ 마실 가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은듯 합니다-
      재밌게 다녀오시고, 스트레스 맘껏 푸시고 오셔용!

  3. Favicon of http://azis.net BlogIcon azis 2011.05.03 07:38 신고

    초딩 된 로엔군 ㅋㅋㅋ

  4. Favicon of http://soruy.tistory.com BlogIcon 백작마녀 2011.05.03 17:26 신고

    아트페어는 꼭 가줘야하는~~~!!... (그러면서...난 작년부터 못갔던.. ( --);;;...) 하하....
    ㅎ ㅏ~ 눈이 호강했겠구랴~~ ㅜ0 ㅜ

  5. Favicon of http://minisung.tistory.com BlogIcon 숭ㅇㅣ 2011.05.03 23:21 신고

    ㅎㅎㅎ 디자인 아트페어가....이즈음에 하는모양이네요...
    에효... 가고 싶었는데...ㅎㅎㅎㅎ

    그나저나..초딩 로엔님...이라.. ㅋㅋㅋ
    왠지 잘..어울리는데요 ㅎㅎ

  6. DAF사무국 2012.01.31 15:41 신고

    안녕하세요. 디자인아트페어2012 사무국입니다.
    올려주신 DAF2011 전시관람 및 참여후기 잘 보고 갑니다.
    DAF2012가 4.21-29일 9일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개최합니다.
    "국내 최고의 예술공간인 예술의 전당, 예술가들이 꼭 서고 싶은 무대에서 신선한 감동을 함께하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바랍니다. 감사합니다.

    www.daf777.com


DESIGN KOREA 2010 Exhibition
디자인을 통한 공존

DESIGN KOREA 2010 International Conference
좋은 것을 넘어 위대한 것으로 : 디자인과 브랜드 파워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2010.
추운 날씨에 감기까지 걸린 즈질 몸으로 이를 앙당물고 다녀왔다. 크.
사실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전시회를 보러 간 목적이었는데,
아무래도 세계적인 디자인을 접하는게 좋을듯 하여 급 선회.
사전 등록을 못한 관계로 현장접수를 했는데 10,000원의 가격으로 조금은 부담스러웠다. 흑.
(온라인 사전등록은 일반인 8,000원,12/3일까지 접수 완료)

전시회는 G20 참가국 중 15개 나라의 우수디자인들과, 대한민국명품브랜드, 디자인커넥션,  2010 우수디자인 선정 작품, 디자인프로모션 등 몇개의 부스로 분류되어 전시.

숱한 작품들을 하나하나 카메라에 담아야하지만, 너무 많은 관계로;
그냥 눈으로 보고, 맘에 드는 작품들만 사진으로 찍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작품들 모음집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박스와 타이포, 그리고 조명과 유리상자안의 작품들이 딱 어우러져 이것 역시 하나의 디자인 작품인듯 했다.

이것은 목마.
보통의 목마와 상당히 다른 모습.

술병에 예술 작품이.

다른 각도에서 봤을때 평범한 목재라고 생각했는데,
등이었다. 너무 맘에 들었던 작품.

환경을 생각한 책갈피.
기억하고 싶은 페이지에 책갈피를 꽂을 때마다 늘어가는 풀들.

USB.

냄비에서도 디자인의 냄새가 묻어난다.

500색 색연필.
색연필은 잘 안쓰지만, 그래도 너무 탐났던.

깔끔하고 정갈한 패키지.

줄 하나 그었을 뿐인데.
이런 세련된 디자인이 탄생했다.

맘에 들었던 패키지 1.

맘에 들었던 제품 패키지 2.

꽃무늬가 저리 이쁠줄이야.

깔끔한 티팟.


모던한 주방.


CJ ONE 카드 CF 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CF도 참 재밌었는데, 여기에 이렇게 전시되어 참 반가웠다.

올린 사진은 극히 일부분이고, 참으로 다양하고 많은 작품들이 있었다.
주로 제품디자인, 인테리어가 많았고 요즘 트렌드가 환경이니만큼, 환경에 관련된 디자인도 다수 보였던듯 하다.
접하기 힘든 다른 문화의 디자인들을 볼수 있어 좋았고, 한국도 그에 못지않은 디자인 강국이 되어간다는 사실에 조금은 어깨에 힘이 들어갔던 시간이었다.

막판에 급 피로감으로 슬렁슬렁 봐서 좀 아쉬워서 다음엔 체력 많이 보충해서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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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inisung.tistory.com BlogIcon 숭ㅇㅣ 2010.12.12 00:52 신고

    에효....
    감기 걸린 몸으로 다녀오셨군요.....
    요즘은..일복이 터졌는지..로엔님 방송은 못듣고 소식만 가끔 전해듣습니다
    (물론 퇴근도 안녕....이라는 ㅠㅠ)

    덕분에 좋은 디자인 많이 보는것 같아요..
    어떤건 좀 불안해보이기도하고(목마......)

    어떤건 기획은 좋은데 실생활에서는 좀..그런것도 보이고요........

    그런데 디자인들을 보면서 느끼는건
    뭔가 큰 변화를 주어서 느낌을 바꾼것보다는...
    조그마한 변화로 "아...이거 디자인 참 좋구나..."란 생각이 드네요...
    두번째 사진에 모든것이 다 담겨져 있다는 로엔님 말씀에도 공감이 되고요
    평범한 각각의 것들이 모여서 특별하게 보이는것...말이죠....

    저도 뭔가 크게 바랄것이 아니고 제 곁에있는 작은 변화로 결과에 엄청난 변화가 있다는걸...
    좀 실천할수있었으면 좋겠어요...

    참..사랑니 발치하셨다는 소식 지인을 통해 들었는데.....
    좀 괜찮아 지셨나요??

    p.s. - 쓰고나니 장문의 감상문이 된것같네요 ^^;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0.12.14 10:45 신고

      네에.
      무리해서인지 일요일엔 일어나질 못했어요.ㅋㅋ
      담엔 건강할때 다녀와야겠단 생각을 불끈불끈.

      좋은 디자인을 보는 것도 목적이고,
      이렇게 다른 사람들의 디자인을 보면-
      무언가 신선한 자극들을 받을것 같기도 해서,
      그냥 산책차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려고 해요.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면 또 부담으로 다가올까봐요.ㅎㅎ

      참 디자인이란건 신기하죠.
      단순한 변화가지고 엄청난 효과가 나오기도 하고,
      그런 변화에 의미가 부여되기도 하고.
      이게 말로만 듣던 디자인의 힘인건가 싶기도 하구요.ㅎㅎ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허름님 댓글에서 깨닫게 됩니다.
      좋은 생각 말씀해주셔서 고마워요 ^^

  2. Favicon of http://venusdebris.tistory.com BlogIcon 파르셀수스 2010.12.12 14:59 신고

    이쁜고 신기한고 많이 보고 오셨네요 +_+

    목마는 재질이 단단하지 않으면 위험할 것 같아요. 모서리가 둥글지만 판형으로 만들어진 탓에 또다른 위험요소가 생긴 것 같다는 생각.

    500색 색연필 탐나네요 +_+ 인간이 구분할 수 있는 색이 255라고 알고 있는데 그동안 누가 갱신했으려나. 2배정도 되는 색이면 +ㅁ+;

    줄 하나 그은 컵이라고 소개한 것은 가만히 보면 나무의 재질들을 많이 이용한 것 같다는 느낌. 컵받침의 디자인은 단순하면서 특히 하네요.

    응급구호 패키지의 도끼는 후덜덜 -_-;

    유명했던 꽃무늬도 빠지지 않네요. 저 패턴이 벡터 파일(EPS,AI 파일)로 돌아다니는게 많더라구요. 한번 직접 디자인해보셔요 +_+. 'swirly curls'라고 불리우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자연친화적 디자인을 컨셉으로 하는 전시물들이 많았었나보네요.

    이 뽑고 아프다고 식사 거르지말고 죽이라도 꼭 챙겨드셔요.
    그리고 감기도 얼른 나으셔요~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0.12.14 10:50 신고

      네네 신기한 거 많더라구요.ㅎㅎ

      말씀 그대로 환경적 디자인이 많더라구요.
      대세는 환경인가- 싶기도 하고.ㅎㅎ
      여러가지를 보고, 느끼고 왔습니다. ^^

      이 뽑은건 거의 다 아문것 같아요-
      이제 남은 두개를 어찌 처리할지 고민하는중이랍니다.큭.

      요새 감기 독하더라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ㅁ;

  3. Favicon of http://raystory.tistory.com BlogIcon 우리으니 2010.12.12 18:10 신고

    전, 주방이 제일 맘에 들고 가지고 싶네요 ㅎ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0.12.14 10:53 신고

      그죠? ㅎㅎㅎ
      저도 주방과 욕실이 젤루 탐나더라구요.
      그리고 큼지막한 티비도.ㅋㅋㅋㅋㅋ
      다 내꺼였음 했다는. ㅠㅠ

"ART와 Design이 경계를 넘나드는 신선한 축제의 장"
Design & Art Festival 2010

이 시대 전반에서 요구되는 "디자인"과 "창작"이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분야의 젊은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이 참신한 아이디어 작품을 제시하는 새로운 개념의 페스티벌. 디자인과 아트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어우러지는 이 DAF는 다양한 영역에서 장르를 구분짓지 않고 창작이라는 공통적 개념으로 시대의 신선한 역동성을 보여준다.

이 컨셉에 걸맞게, 다양한 아트 혹은 디자인 작품들을 말 그대로 다양한 장르에서 볼수 있었다. 순수예술에서부터 디지털세대를 아우르는 일러스트와 카툰까지, 컨셉 자체가 신선한 만큼 넓은 범위를 아우르는 전시회였다.

[ Design & Art Festival 2010 ]
기간 :
2010년 11월 19일(금) ~ 11월 27일(토)
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웹사이트 :
http://www.designartf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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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oruy.tistory.com BlogIcon 백작마녀 2010.11.29 21:12 신고

    재밌었겠당~
    요즘은 다니고는 싶은데.. 움직이기가 귀찮은.. (-_-);; 하하..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0.12.01 22:34 신고

      ㅎㅎㅎ 기대를 많이해서인지.
      사실 쪼꼼 실망한 면이 없잖아 있었어요. ㅠ_ㅠ
      그래도 자꾸자꾸 다니면서 자극을 줘얄것 같아서.ㅎㅎ
      좋은 의미루 생각할려구요.^^

      언니는 좀 쉬어줄때! ㅎㅎㅎ

  2. Favicon of http://nojongh.tistory.com BlogIcon 노종현 2010.11.30 08:58 신고

    우오오옹.. 많이 찍어오셨네요 ㅋㅋㅋ
    즐거운 시간이었나요?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0.12.01 22:34 신고

      네네. 나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450D 양이 좀 육중하셔서.ㅎㅎ
      똑딱이 카메라로 찍었는데 ~
      노이즈가 많이 보이네욤. ㅎㅎㅎㅎ

  3. Favicon of http://www.iambongsu.com BlogIcon 신의손길 2010.11.30 09:28 신고

    왜 로엔님 포스팅은 RSS리더로 사진이 안 따라올까요...ㅡ_-);;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0.12.01 22:35 신고

      그르게요 왜 그럴까요.ㅎㅎ
      발행을 안해서 그런가 ~

      저한테 그런거 물어보지 마셔용. 흑.

    • Favicon of http://www.iambongsu.com BlogIcon 신의손길 2010.12.02 00:39 신고

      그래~서! 제가 찾았습니다...ㅡ_-)ㅎㅎ 별 상관없으시다면, 구독자로서 부탁 좀 드려요~ 굽신굽신~^^);;

      환경설정 ▶ 기타 설정 에서 '공개 정책'에 RSS에 관한 부분중 '부분공개'를 '전체공개'로 해주시면~ 캄사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0.12.02 10:44 신고

      오오오오.+_+
      이런 설정도 설정이 가능하였군요! ㅎㅎ
      전체공개로 전환했습니당. ㅎㅎ
      만족하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www.iambongsu.com BlogIcon 신의손길 2010.12.03 05:47 신고

      그...그...그레이트! ㅎㅎㅎ

  4. Favicon of http://venusdebris.tistory.com BlogIcon 파르셀수스 2010.12.02 01:28 신고

    입구의 마징가제트랑 포스트잇 작품이 궁금한데요.
    포스트잇 내용들은 뭐였나요?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0.12.02 10:46 신고

      마징가제트는 자세히 안봐서 잘 기억이. -_-;;
      그냥 금속으로 뭐가 만들어져있구나. 라고만 생각을.ㅎㅎ

      포스트잇에는 하나하나마다,
      카툰이 그려져 있더라구요.
      제 키를 훌쩍 넘어서까지 붙여져 있었는데,
      키가 작은 관계로 다 못봤죠. 흑. ㅠㅠ

  5. Favicon of http://www.volkit.com BlogIcon 리치타이거 2010.12.03 10:07 신고

    오~~
    잼있는것 보고 오셨네요

  6. Favicon of http://snufkinn.tistory.com BlogIcon 스너프킨 2010.12.04 23:05 신고

    한가람 미술관 2층과 3층 사이에 구석에 있는 커피숍은 아직 있는지 궁금하옵니다.
    계산도 안하고 테이크 아웃 중이였는데...
    '안녕히 가세요' 이러더군요.
    그래서 정말 가버렸다는.... ^^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0.12.05 03:07 신고

      헛.. 위층은 안가봤어요.
      1층에서만 전시회 해서리.
      담엔 거기 가봐야겠네요. 크크.
      공짜커피 맛나셨나용?

  7. Favicon of http://minisung.tistory.com BlogIcon 숭ㅇㅣ 2010.12.05 11:42 신고

    ㅎ ㅏ....
    저도...저런데 좀 다니고 그래야 하는데..
    요즘은..정말....

    일에 치여서..집에도 잘 못들어가고..
    계속 일만.....하고 있다죠....

    ㅠㅠ

    가끔 저런데도 가줘야...제 극악의 센스도..좀 나아질텐데 말이죠 ㅠㅠ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0.12.06 13:01 신고

      신선한 자극을 받고 싶어서 ~
      요새 많이 다닐려고 하는데.
      정말 많더라구요. 은근은근 ~

      이번주 주말에도, 담주 주말에도 ~
      완전 많아요. 전시회. ㅋㅋㅋㅋ



영화의 리뷰라기보다도 다큐멘터리의 리뷰라고 할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이 다큐의 내용들이 너무 충격적이고, 너무 잔인하고, 내가 몰랐던 곳 이면에서 이런 일들이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끔찍했기 때문에.

그래서, 이런 심각한 다큐를 홍보하는 저 포스터 안의 문구조차 많이 불편하게 느껴진다.

많은 사람들이, 하다못해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서라도 많이 봤으면 좋겠다. 보고, 느끼고 그리고 행동했음 좋겠다. 행동하는 대중은 힘을 가지고 있다. 불편한 세상을 좀더 정의에 가깝게 바꿀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싶다.

일본의 타이지에 위치해 있는 돌고래 사육장. 그곳의 잔혹한 비밀을 위험을 무릅쓰고 촬영한 모든 분들에게 정말 노고를 보상해주고 싶다. 아마 그분들은 자신들이 한 일에 대한 보상보다는, 한 사람에게라도 이 사실을 알려, 그곳에서 자행되는 끔찍한 일들을 막으려고 할거다.

리뷰를 쓰는 이유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다큐영화를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쓰는거다. 꼭 한번 보시고,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가 이렇게 소름 끼치고 눈물이 날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셨음 좋겠다.

매해, 9월부터 3월까지 이어지는 끔찍한 돌고래 살육. 더이상 그 돌고래 살육을 보고 싶지 않다.

이 돌고래들의 자유를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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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inisung.tistory.com BlogIcon 숭ㅇㅣ 2010.03.15 08:52 신고

    ㅎ ㅏ 보러가고 싶은데..몸이...orz

    꼭 이런땐 영화보러 가진 친구들이..젤 얄밉다는 ㅠㅠ
    (평소엔 말도 안하더만 ㅠㅠ)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0.03.15 09:13 신고

      그냥 집에서 보세요-ㅅ-);;

      어떻게해서든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고..
      대중이 모여 힘을 발휘했음 좋겠어요.
      더 많은 돌고래들이 죽어나가질 않기 위해서요.

  2. Favicon of http://www.iambongsu.com BlogIcon 신의손길 2010.03.16 00:01 신고

    '홈' 보세요....지구부터 살려야 합니다. 동생물이 먼저가 아니예요...ㅡㅜ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0.03.17 22:00 신고

      넹넹..
      요즘 참.. 세상이 좀 무섭네요.
      돌아가는 것도 그렇고..

      이러다가 금방 멸망하겠다는..-_-
      홈 이라는 영화 조만간 봐야겠어용 ~

  3. 스너프킨 2010.03.16 20:12 신고

    HOME -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 이 감독한 지구 다큐도 한번 보세요.
    40억 년간 지구가 일구어낸 자연을 인류가 불과 20년 만에 파괴하는 현장을요~ 답답하더이다~
    교보에서 9,900원에 DVD 팔던데~ 하나 구입하셔도 좋을듯 싶네요.

    이거보고 새들이 문득 부러웠다는~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0.03.17 22:00 신고

      위에 스너프킨님과 똑같은 영화를 추천해주시네요.ㅋㅋ
      그만큼 좋은 영화겠죠??

      이번 주말에는 꼭 한번 봐야겠다는..^^
      추천 감사해요오오 ~

  4. 2010.03.16 21:02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0.03.17 22:12 신고

      토렌트.. 많이 들어봤어요. ㅎㅎ
      근데 막상 써보진 않았네용 ^^;;

      뭐 영화만 추천해주시면..
      받는거야 어디에서든 받을수 있으니. ㅎㅎ

      여하튼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용 ~~~ ^^

    • Favicon of http://www.iambongsu.com BlogIcon 신의손길 2010.03.18 18:36 신고

      긍까 서버에 있다구욧!!!!ㅋㅋㅋ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0.03.19 09:17 신고

      그릉까 써버에 어케 들어가냐구욧! -ㅅ-);;

  5. Favicon of http://zommoc.tistory.com BlogIcon 좀모씨 2010.03.18 23:48 신고

    이거 생각보다 그냥 그랬는데...
    나 너무 무딘건가 ㅠ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10.03.19 09:17 신고

      응.. 삼촌..
      차가운 도시남자..
      마음이 얼었어..ㅋㅋㅋㅋ

      삼촌 여자에게만은 따뜻해? ㅋㄷㅋㄷ



 결혼으로 맺어진 제니와 존. 삶이 점점 무료해져갈 무렵, 이 둘은 한마리의 강아지를 분양받는다. 보통의 개와는 다른, 조금은 특별한 개, 말리. 이 말리를 시작으로 점차 가족이 늘어가면서, 보통의 가정과 똑같이 가정의 대소사를 겪는다. 일과 가정일의 병행이 힘듬을 깨닫는 제니, 기자와 칼럼니스트의 존재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존. 그리고, 허구헌날 말썽을 저지르는 말리와 아이들. 하지만 그 다툼 속에서 이들은 '가족'이라는 끈으로 묶인 존재들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알게 된다.


개에게 멋진 자동차는 필요 없다.
큰 집이나, 명품 옷도.
물에 흠뻑 젖으면서까지 막대를 찾는다.

개는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신경쓰지 않는다.
영리하거나, 무디거나, 똑똑하거나, 바보라도,
당신이 마음을 주면, 개는 모든 걸 준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말했을까?

그 훌륭하고, 순수하고 특별한 느낌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설명할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특별함을 느낄 수 있을까?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봐야할 영화인 것 같다. 사람의 명보다 훨씬 짧은 이들의 삶과 이별을 해야하는 간접적인 경험을 할수 있기 때문이다. 애석하게도 우리가 키우는 개나 고양이의 인생은 우리들의 시각으로 볼때, 우리보다 훨씬 짧다. 하지만, 그래서 이들과의 만남이 특별한걸지도 모르겠다.

 영화를 보며 내내 떠올랐던 것은 '잘 해야겠다'라는 것. 어찌 보면 내 20대에서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냈던 존재가 바로 나의 고양이었고, 하여, 내 20대 인생의 작은 대소사를 옆에서 지켜본 존재가 내 고양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사실, 헤어짐을 생각하는건 많이 슬프다. 그래서 말리가 마지막을 향해 갈때, 마음이 먹먹해지는 느낌이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필히 각오해야할 일이 있다. 그건 바로 '헤어짐'이다. 발에 채이고, 가끔은 귀찮게 하고, 가끔은 말썽을 피워서 얄밉기도 하지만, 난 그래도 가끔씩 내 뒤에서 지켜보는 시선이 있다는 걸 따스하게 기억한다. 이 따스한 기억들을 자꾸 만들어놓아, 훗날 헤어짐을 겪더라도 한번쯤 이 기억들을 상기시키면서 미소짓는 날이 많다면 이 인연은 내가 죽을때까지, 그래서 다른 세계에서 만날 그날까지 행복한 기억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그리고 정말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이 녀석은 나와 함께 있어서 적어도 행복하다고. 길거리에서 짧지만 자유로운 인생보다도, 나와 함께 인연을 맺어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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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시아 2009.04.12 23:15 신고

    어릴 적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갑자기 도로로 뛰쳐나가 차에 치여 죽음을 당하는 것을 목격한 이후 동물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그때 이후로 동물 털알레르기가 생겨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09.04.13 21:45 신고

      우..
      트라우마라면 트라우마네용..
      그런 기억 참 슬프죠.

      전 어릴때 키웠던 개들이 다 옆집 개한테 물려죽어서..
      큰개가 살짝 무서워요-ㅅ-);;

      그나저나 털 알러지는 것때문이 아닌것 같은데;ㅁ;

  2. Favicon of http://www.volkit.com BlogIcon 리치타이거 2009.04.13 09:25 신고

    헤어짐도 각오해야지만
    재롱 떨며 기쁨을 주는 모습보다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고 말안듣는 모습도 견뎌낼수 있어야
    애완동물을 키울수 있는 자격이 있지 않나 싶네요..
    그런 자격없이 단지 재롱 떨며 이쁜 모습만 생각하고 무턱대고 애완견을 사고나서
    버리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09.04.13 21:46 신고

      맞아요.
      정말 책임감이란거,
      동물 키우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죠.

      요즘 생각없이 애완동물을 분양받아서,
      고대로 버리는 개념 없는 사람들이 많은듯 해서..
      참 안타까워요.

  3. Favicon of http://www.kkangtong.net BlogIcon +깡통+ 2009.04.15 16:06 신고

    제가 직접 기르는건 아니지만..
    처가에 강아지 한마리 기릅니다.
    올해 10살인 치와와 인데요. ^^
    할아버지가 다 되어서그런지..
    앞니도 빠지고 가만히 있어도 혓바닥이 둘리처럼 나온답니다.

    로엔님 포스팅보고 영화 구해놨습니다 ㅋㅋㅋ 오늘밤 감상할꺼임 ^^.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09.04.23 11:46 신고

      감상 잘 하셨나요? ㅎㅎ

      와.. 치와와가 10년 됐으면,
      진짜 할아버지인데 ㅠ_ㅠ);;

      그래도 아마, 함께 해주는 분들이 계셔서 행복할꺼예요.
      그 치와와는.^^

  4. Favicon of http://www.kkangtong.net BlogIcon +깡통+ 2009.04.27 13:20 신고

    ㅋㅋ 어젯밤에 감상했습니다 ㅋㅋ
    저와 흡사한 부분이 많은 영화.. 그래서 더 공감가는 영화 ㅋ
    직장, 집, 2세 등등..




 언제였더라. 처음 죽음을 가까이서 느낀 그 때가. 아마, 대학교 3학년 기말고사를 보고 있었던 시점이었을거다. 외할머니를 보내드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은데, 바로 맞이한 3개월간의 방학동안, 나는 참 많이 방황했던 것 같다. 많이 우울해했었고, 삶의 이유도 찾지 못했으며, 즐거움과 웃음을 잃어버렸었다. 비단 할머니의 죽음 때문만이 아니라 개인적인 여러가지 일이 맞물려서 참 힘든 시기를 보냈다.
 
 사람에게 가까운 사람의 죽음은 세상에서 제일 힘든 스트레스라고 한다. 그런 엄청난 일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그런 죽음에 초연할까, 아니면 맞댈때마다 항상 슬프고 복잡한 마음일까.
 
 오케스트라에서 첼로를 켰던 다이코는 오케스트라가 해체되자, 첼로를 접고 고향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우연히 본 직원모집 광고로 염습사라는 직업을 가진다. 죽음에 닿은 사람들의 마지막 모습을 만들어주고 보내주는 일을 정말로 정성스럽게 하는 사장님의 모습을 보며 천천히 염습사라는 직업에 의미를 찾게 된다. 그리고 종국에는 다른 여자와 함께 집을 나가 30년간 보지 못했던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주며 마음안에 있던 아버지에 대한 미움을 털어낸다.
 
 우리는 끝을 끝이라고 한다. 하지만 끝은 끝이 아니다. 새로운 시작의 다른 말일 뿐. 죽음도 그러하다. 죽음은 다른 세계로 가는 이 세상의 마지막 문일뿐. 이 세상에서 다시 보지 못할 걸 알기에 사람들은 슬퍼하는거다. 죽음 뒤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몰라서, 죽음 뒤에 어떤 세상이 있는지 몰라서, '무지'에 대한 무서움과 두려움으로 사람들은 슬퍼한다. 나 또한 그런 사람이기에, 인간이기에, 아직은 마냥 죽음이 두렵고, 먹먹하고 슬프다. 또한 아무리 생각해보고 생각해봐도 죽음의 대한 의미는 아직 자음 하나도 쓰지 못할 정도로 막막하게 다가온다. 그 숱한 날의 방황 속에서 내가 알수 있었던 한가지는 바로 '삶'이었다. 참 아이러니하다. 어찌보면 삶의 반대말은 죽음일지도 모르는데, 그 속에서 삶을 알다니 말이다. 그렇지만 분명히 그 혼란과 방황 속에서 내가 깨달았던 것은 삶이었다. 그 전과 다른게 있다면 수식어로 '가치있는'과 '후회 없는'이 붙은 것 뿐이다.
 
 주어진 인생을 자신의 생각대로, 그리고 매사 즐겁게만 살아가기는 이 세상이 참 혼란스러운 것 같다.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죽는 그날 내 인생을 돌아볼 때, 후회스럽지 않고, 가치 있었다고 자평할 수 있다면, 그 삶은 결코 실패하지 않은 삶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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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시아 2009.04.01 22:28 신고

    오호~~~ 로엔님! 인생에 통달한 듯한 옹의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그려~~~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09.04.02 11:14 신고

      설마요 ~ 수시아님만큼 하겠어요. 깔깔깔 ~
      아무리 해도 ~ 수시아님의 포스는 못 따라가겠어요.+_+)/

  2. Favicon of http://www.volkit.com BlogIcon 리치타이거 2009.04.02 09:35 신고

    삶을 살고 있으면서도 삶을 모르는데..
    죽음인들 죽어본들 알리오..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09.04.02 11:15 신고

      그르게요^^
      삶도 모르는데, 죽음을 알리가..ㅎㅎ
      무언가 달관한듯한 리치님의 말쌈 ~ ^^


 
 감독 : 산제이 리라 바안살리
 출연 : 아미타브 바흐찬, 라니 무케르지, 드리티먼 카터지, 난다나 센  
 장르 : 드라마
 국가 : 인도
 상영정보 : 122분 
 제작년도 : 2005년
 제작/배급사 : Applause Bhansali Productions

우연히 접한 이 영화. 그간 살면서 인도영화는 접한 적이 없었는데, 말 그대로 정말 우연히 접했지만 굉장한 감동을 준 영화였다.
 
그 옛날, 헬렌켈레 위인전을 읽을 당시에 난 귀가 닫히면 말도 못한다는 것을 이해를 잘 못했다. 말은 그저 태어나고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하게 되는건줄 알았던거다. 하지만 사람은 듣지 못하면 말도 못하게 된다. 물론 후천적인 배움으로 인해 수화라던가 다른 방법으로 대신 의사전달을 하게 되지만, 귀가 들려서 말을 하게 되는 것과는 차원이 아주 다른것이다. 주인공 미쉘은 저 유명한 위인 헬렌켈러처럼 눈과 귀가 닫힌 사람이었다. 후천적인 것이 아닌 선천적인 장애. 그래서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완전한 어둠으로 둘러쌓인 그 곳에서 짐승같은 생활을 하고 있던 사람 아닌 사람이 주인공 미쉘이었다.
 
미쉘에게는 밤이 따로 없었다. 환경도, 마음도 완전히 밤인 세계. 밤이 되어도 어디선가 부스럭대는 소리가 '들려지는' 나에게는 도저히 이해될수 없는 그런 세계에 살고 있던 미쉘에게 사하이 선생님은 빛 그 자체였다.
 
하루에도 몇번씩 사고를 일으키는, 그래서 부모조차도 포기하고 짐승처럼 허리에 방울을 달아놓고 지내던 미쉘에게 첫 단어를 가르쳐주기 위해 밤낮을 고군분투했던 한달여의 시간들이 지나고 미쉘은 한마디를 내뱉는다.
 
"W-O-..."
 
어둠안에 있던 미쉘에게 수많은 것을 가르쳐준 사하이 선생님이 가르치지 않은게 하나 있다면 그것은 '불가능'이었다. 요즘 세상이 참 흉흉하고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있는데, 불가능하다, 라는 말보다는 열심히 해보면 어떻게 되겠다 라는 희망의 말로 모든 사람들이 다시 한번 뛰어나갔으면 좋겠다.
 
이 영화, 감동스러우면서도 참으로 멋진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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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volkit.com BlogIcon 리치타이거 2009.03.19 18:18 신고

    인도도 은근히 영화 많이 찍는 나라죠^^

    • Favicon of http://babuluna.tistory.com BlogIcon 로엔그린 2009.03.29 15:36 신고

      인도 영화는 처음 접해본것 같은데.. 느낌 괜찮았어요. 더 보고 싶다는 느낌이..^^

  2. Favicon of http://onisland.net BlogIcon kei 2009.03.23 12:19 신고

    호~ 인도영화~ (..하면 발리우드밖에 생각안나는.. )
    그나저나 왜 난.. 잭블랙만 생각나죠!?

    포스터 보는 순간 부터 머리속은 하얘지고.. 온통
    블랙, 블랙, 잭블랙, 코미디, 엽기, 찌질이, ..잭애스..(응!?) ^^;;

  3. Favicon of http://snufkinn.tistory.com BlogIcon 스너프킨 2009.03.27 23:29 신고

    나 이거 보면 슬립핑 할것 같은 느낌이 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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