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 ART FAIR 2011(DAF2011)
디자인 아트 페어 2011


사전등록으로 3000원을 할인받았다. 다음엔 쿠팡을 애용해야겠다;ㅁ;
근데- 저 초등학생 표시는 뭐니-ㅅ-;;



다양한 디자인과 아트가 장르를 구분짓지 않고 창작이라는 공통적 개념으로 한자리에 모여 이 시대의 신선한 역동성을 대중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몇년째 계속되어 온 디자인 아트 페어.
올해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9일간 열렸다. 작년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또다른 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팝아트풍의 일러스트나 작품이 좀 되는 것 같아, 즐겁게 관람했던 것 같다. 전시회 마지막날이라 사람이 좀 많아서 한가롭게 관람하기엔 좀 너무 복잡하고 심지어 사진찍기도 힘들었던 관람이었지만, 디자인 아트 페어의 인지도가 점점 상승하는 것이리라.

입장줄을 기다리며 보았던 작품. 앞으로는 로봇들이, 뒤에는 그 로봇들의 설계도가 일러스트처럼 그려져있다.
앞으로 이런 그림들을 좀 그려보고 싶기에, 넋을 놓고 구경했던 듯.



빵을 나누는 것은 따뜻함을 나눈다- 라는 컨셉이었듯.
카피를 읽고나니 이해가 되었는데, 같이 간 친구는 성의 없다며..ㅎㅎ
역시 숱하게 해석을 하게끔 하는게 바로 아트가 아닌가 싶다.




조명을 이용한 작품.




설탕공예. 설탕으로 이렇게 섬세한 작품을 만들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재료와 시간과 공간을 따지지 않아야겠다는 자극을 받았다.




섬세한 문양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부스.




색깔이 너무 화려하고 예뻤던 식기들




좋아하는 스타일의 일러스트
나중에 꼭 그려보고 싶은 스타일.




섬세하게 그려진 식기들.








캐릭터의 힘.




인상깊었던, 좋았던 작품.
계원예술대학의 학생들의 작품이라는데, 위에 그림들은 정말 섬세하고, 밑에 건물들은 재밌다.




명품가방과 카피를 이용한 작품.
뭔가 의미심장하다.




전통문양과 한글을 이용한 한국적인 작품




사슴을 이용한 작품. 몸안의 요소들을 고철로 형상화 시켰다.
이 작품 역시 맘에 들었던 작품들 중 하나.




조명과 그림자를 이용한 작품.
너무 신기했다.
아트란 것은 주변의 요소들도 작품으로 만들수 있어야하겠다는 허를 찔린듯한 생각을 하게끔 해줬던 작품.




이 부스 역시 내 스타일.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팝아트.







자그마한 로봇과, 이 로봇들을 소개한 일러스트가 재밌었던 부스.







이런 파스텔톤 정말 좋아하는데- 하나 가지고 싶을만큼 이쁜 식기들이 많았던 부스.





즐겁게 관람하고 돌아왔다.
다음번엔 정말, 사람 적은 시간대를 골라서 찬찬히 진득하게 구경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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