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 상주하는 요즘, 저만의 공간을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가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데,
오늘은 또 아는 분들을 통해 빈티지한 공간을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카페/칵테일바 '햇살돛단배'입니다.


위치는 여기입니다.
4번 출구에서 나와, 바로 보이는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시면 오른쪽 2층에 밑의 이미지와 같은 간판이 보입니다.



중간에 파란색 모던한 간판이 보이시나요?
이제 다 왔습니다.



도착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다소 높으니 조심하세요!



내부는 이렇게 빈티지하지만 따뜻하고 노곤노곤한 공간입니다.
늦은 오후에 갔던터라 실내가 조금 어두운데, 이 분위기는 이 분위기대로 좋더라구요.
(나는야 ~ 어둠의 자식.)


 

낮엔 이렇게 커피를 팝니다.
게다가 직접 드립해서 뽑아주십니다!!! 정말 신선한 커피맛 ~ 무척 진합니다. +_+


밤엔 다양한 칵테일을 판다고 하는데, 맛도 괜찮다고 입소문이 자자하니,
칵테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아이폰으로 다소 어두운 실내에서 찍은거라 화질이 그다지 좋지 않네요. ㅜㅜ
나중에 450D양 들고 사진도 찍고 칵테일도 먹으러 또 가봐야겠습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은 고즈넉해서 참 좋더라구요.
특히 낮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담소를 나누거나 책을 읽거나 하기엔 딱 좋은 공간인 것 같았습니다.

사진 보니까 또 저 진한 ~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싶어집니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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