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셨던 연초록의 풍경들과,


하얗게만 남아있는 꽃들의 기억.




난 그렇게,
그날의 봄을 기억한다.


















자전거를 타고 느꼈던 봄바람과, 이제 막 피어나는 꽃들..
그리고 간간히 들렸던 사람들의 웃음소리.
다, 너무 좋았던 그 시간의 기억들.

"봄을 느끼다."
엄청난 귀차니즘 덕택에, 4월달에 찍었던 사진을 이제사 현상하여 필름 스캔했습니다.

스크롤 압박 있습니다. ^^ 즐감하시구요.
전 프로가 아니라 아마츄어이므로, 채찍질은 살살*-_-*

사진은 미놀타 X-700 쿤으로 찍었구요,
필름은 아그파와 코닥 100 입니다.
































































Canon EOS 450d :: 1/1024sec :: F/2.8 :: 50mm :: ISO-100
PhotoWORKS v1.1 후보정



해바라기는 항상 한곳만 바라본다.
그렇지만 알고 있을까?
한곳만 바라보는 그 해바라기를 바라보는,
또 다른 해바라기가 있음을.





Canon 450d :: 1/1024sec :: F/2.8 :: 50mm :: ISO-100

Canon 450d :: 1/790sec :: F/2.8 :: 50mm :: ISO-100

사람을 현혹케 하는 건 비단 그 성분이 아니라,
몸짓과, 겉모습이거늘,
넌 그 몸짓도, 겉모습도 참 아름답다.
 
Canon EOS 450d :: 1/1328sec :: F/2.8 :: 17mm :: ISO-400
포토샵 후보정


노란색은 너무 밝아서 가끔은 그 색이 슬프게 보인다.
너무 밝은 사람이 아픔을 그 안에 감추고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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