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찍은터라 사진들이 다 영 맘에 안드는군요. ;ㅅ;
오늘따라 보정은 더없이 귀찮아서, 그냥 올리려고 합니다. 흐흣-
뭐 그냥, 다녀왔다-라는 인증샷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될듯 하네요. ^^;

유한킴벌리의 좋은느낌/애니데이/한초랑 홈페이지에서 며칠전 휴클래스에 참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2번의 미역국 끝에, 겨우 당첨이 되어 참석할 수가 있었어요.

"마음까지 편안해서 좋은느낌"
이라는 슬로건이 참 좋아서- 도대체 어떤 분위기인가 파악하고 싶었거든요.

여성들 스스로가 자기 몸에 대한 부분들은 자신이 챙겨야한다는 분위기가 참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 행사가 많이 있어, 소비자들이 제품 뿐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음 참 좋겠습니다.


행사는 집과는 반대쪽(?)에 있는 CGV왕십리에서 있었습니다.
덕분에 아침나절부터 서둘러 갔어야했지요.
근데 조금 늦었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ㅠㅠ 10시 30분에 딱 행사가 시작하진 않았거든요.


요 의자가 좋은 느낌 패드로 만들어진거라고 했습니다.
사실 살(?)로만 느껴봤지, 손으로 만지기엔 어쩐지 껄끄러워서 잘 안만져보는게 사실인데,
정말 생각외로(?) 많이 부드러웠습니니다.


일찍 일어난 새만이 간식을 쟁취할 수 있다? 인건가요. ㅎㅎ
영화 기다리면서 입가심으로 간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니다.


좋은 느낌의 제품들이 여기저기에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분위기가 분위기인지라- 전혀 부끄럽진 않더라고요.


"마음까지 편안해서 좋은 느낌"
오늘은 연애칼럼니스트 임경선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연애 궁금증 하나를 적어 냈드랬죠.
내용은 비밀입니다.
"안생겨요-" 이런거 아닙니니다 -_-;;


허기를 달래준 간식-
니끼하지만 담백하니- 괜찮습니니다.


요런 플랭카드도 보이고요.


영화 기다리는 동안 마셨던 음료수잔도 부농부농.


CGV VIP클래스에는 이런 탁자도 있습니다.(난생 처음 경험해본터라, 신선하더라고요.)
여기 역시도 부농부농.


영화 기다리는 동안 나오는 광고는 역시 좋은느낌 제품.


영화 '러브픽션'을 감상하면서 준비된 음료수와 피자를 먹으며 허기를 달랬습니다.
저 피자 맛있더라구요. +_+


영화가 끝나고 연애 칼럼니스트 임경선님과 함께한 연애 이야기.
흥미진진했습니다. 재밌기도 했구요.
그냥 뭐랄까-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 퀴즈 시간에는 정말 열심히 참여(-_-;)만 했습니다.


참석해줘서 고맙다고 이런 선물까지 바리바리 싸주시네요.
좋은 느낌 제품들과, 부농부농 파우치까지.
마음과 몸이 편안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시사회나, 다른 행사 같은 경우에는 늘 동반 1인과 함께였는데,
여긴 애초부터 못을 박더라구요. '동반 1인 참석은 불가능하십니다.'라구요. ㅎㅎ

낯선 장소에서 혼자였던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어쩐지 또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슬로건처럼 마음까지 편안했던 시간까진 아니었지만 ;ㅅ;

그래도 좋은 영화 한편도 보고, 나름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느낌 휴 클래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또 가보고 싶네요. ㅎㅎ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