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증후군을 앓는 직장인들이 전체의 70%를 넘어선다고 들었다.
새로운 곳에 자리잡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왜 이리 마음이 허한가했더니, 아마도 나는 스물아홉의 가을을 앓고 있다부다.

조금 있으면 지나갈 이 감정을 아쉽다고 생각하면 이 공허함이 조금 덜할까.

자리가 잡히면,
운동도 해야하고, 홈페이지 리뉴얼도 하고, 다시 업무관련공부도, 영어공부도 하고.
책도 많이 읽어야지.

몸이 바쁘면, 잡생각은 옅어지기 마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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